그런가 하면, 기강제는 자신을 협박하는 이들을 향해 역공을 펼쳐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학생들을 위한 학교보다는 재단을 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 교무부장 전영혜(우현주 분)는 기강제를 내 쫓으려 했지만, 기강제가 차곡차곡 모아놓은 음성녹음으로 인해 궁지에 몰렸다.
자신의 농담에 맞장구를 친 기강제를 나무라자 “그런 게 바로 위계에 의한 맞장구라고 하는 겁니다 이거 다 오픈 해 버리고 사이 좋게 짐 싸서 나갈까요?”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기강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송하로펌 대표 이도진(유성주 분)의 협박에 이태석(전석호 분)과 이도진의 거래 정황이 담긴 음성 녹음 파일을 재생하는 기강제의 역공 역시 시원함을 선사했다.
대외적으로 이들은 모범생과 촉망 받는 차기 대권주자다.
기강제의 짜릿한 반격으로 인해 만인 앞에 드러날 진실과 함께 이들이 죗값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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