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엔디알의 오렌지 데오드란트 및 오렌지 멀티솝바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비건 협회로,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하여 비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지엔디알의 제품 2종은 이로써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으며, 구성 성분에 대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인증받았다.
지엔디알 오렌지 멀티솝바와 오렌지 데오드란트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특색 있는 비건 제품으로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헤어와 바디세정이 모두 가능한 오렌지 멀티솝바는 약산성 천연원료로 만들어져 클렌징하는 동안 피부 장벽을 지켜준다. 오렌지 데오드란트 역시 100% 비건 천연 유래 성분으로 보습력과 보송한 마무리감이 탁월하며 상큼한 시트러스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 소사이어티 마케팅 매니저 에리카 더가이는 “최근 전세계의 약 53,000개 제품이 비건 트레이드마크를 획득했고, 이는 제품구매에 있어 큰 신뢰감을 부여한다”며, “지엔디알이 비건 인증 브랜드에 합류하고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동시에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지엔디알은 "최근 가치소비가 트렌드화 되면서 제품의 성분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이나 환경오염 여부 등도 제품 구매의 기준이 되었다”며, “비건 브랜드로서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에 부응,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