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킴’ 작가는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나’의 가치를 투영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 작품 중 하나인 ‘GUCCIFICATION’을 통해 만화, 게임, 여행, 레스토랑 등과 컬래버레이션 하는 전략으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디즈니사의 유명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편 팝아트, 입체, 애니메이션,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재료들과 기법들로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베리킴’ 작가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2021년도에는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에 선정되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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