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프렌즈는 우수 해외 협력사를 파트너사로 임명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영국의 ‘OCTICA’를 포함해 총 5개국 7개사가 선정되었다. OCTICA는 2008년 설립된 방송 및 영상장비 전문 회사로 영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방송사 및 채널 네트워크에 포멕스 장비를 공급해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OCTICA가 2021년 기준 포멕스 전체 수출액의 22%를 달성한 핵심 업체인 동시에 토종 기업인 포멕스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돕는 판로 다각화에 앞장선 검증된 파트너라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IBC 2022 기간인 지난 9일, 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 포멕스 부스에서 서울시장 명의의 서신과 현판을 OCTICA사에 전달했다. OCTICA는 이번 하이서울프렌즈 선정으로 신제품 구매 비용을 비롯해 현지 유력 매체의 홍보비용으로 약 2만 5천 달러 상당의 지원을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게 된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BBC방송국을 비롯해 2020 UEFA, 2022 카타르 월드컵과 같은 글로벌 무대에 포멕스 제품을 납품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파트너사인 OCTICA의 남다른 안목과 마케팅 능력에 기인한다”면서 “이번 하이서울프렌즈 선정으로 OCTICA와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포멕스 조명이 해외 무대에서 더욱 각광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