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윌유엔터테인먼트는 인천청라블루노바홀에서 올린 “지락발광”을 시작으로 이번 12월 16일에는 진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민속예술 중 하나인 진주오광대의 탈놀음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의 움직임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통해 융복합작품 “심신당부心神當付(마음을 다해 신에게 청하다) 초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심신당부心神當付는 진주오광대의 오탈놀음들의 고증과 “팬데믹 이후의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관계설정” 주제에 맞춰 현대식으로 이야기를 각색하여 풀어낸 융복합극이다. 볼거리가 다양하다. 브레이킹, 음악, 증강현실, 미디어아트, 길쌈놀이 등 다양한 예술과 기술 그리고 여러 소품들을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단순 보는 것만이 아닌 관객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다.
온라인 티켓 오픈 때부터 굉장히 반응이 뜨거웠다. 여기에 현장예매까지 나올 정도로 진주시민들에게 이번 융복합 작품은 꽤 관심이 많았다. 무엇보다 고증을 통해 현대식으로 각색한 이야기와 움직임, 여기에 적절한 기술요소들까지 더해진 홍보 덕분에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의 총 제작을 맡은 (주)윌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에서 기술적인 요소들이 이야기에 좀 더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엇보다 고증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만큼 움직임과 대사, 역에 미디어와 퍼포머들의 인터렉션 부분을 좀 더 신경을 썼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잘 들어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향후 진주의 민속예술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고 이번 작품을 통해 진주시뿐만이 아닌 해외로도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주)윌유엔터테인먼트는 스트릿댄스와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 및 기술과 협업하여 융복합 콘텐츠를 창·제작·유통하고 있다. 또한 XR, 스트리밍 송출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산업과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 스트릿 댄스 개최 및 운영, 비대면 행사 운영, 미디어아트 제작, 바이럴&광고영상 제작, VP(VIRTUAL PRODUCTION) STUDIO 운영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