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횡보는 숏폼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숏츠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오빠 김프로의 유튜브 채널 ‘김프로 KIMPRO’는 지난 8월에 시작해 엄청난 속도로 4개월 만에 구독자 430만 명을 돌파했다.
동생 유백합의 유튜브 채널 ‘유백합’도 구독자 107만 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틱톡 플랫폼에서 이들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틱톡은 지난 15일 연말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2022 크리에이터나잇-원더 아일랜드’를 개최하며 시상식에 앞서 발표된 틱톡의 'Year on TikTok 2022'를 통해 올해 가장 많은 팔로워를 얻으며 급성장한 틱톡 인기 크리에이터에 동생 유백합(@kkubi99)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진행된 ‘2022 틱톡 파트너 크리에이터 시상식’에서 유백합은 챌린지 부문 1위를 수상하여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되었고, 종합 랭킹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3위 유백합(@kkubi99) 10위 김프로(@kimpro828)를 수상하여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이 둘은 서로의 채널에 같이 출연하며 남다른 ‘남매 케미’로 숏폼에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남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김창만 글로벌에픽 기자 chang@asiaart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