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중심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미술시장에 잘 알려진 원로, 중견작가, 국내외 역량 있는 신인이 대거 참여하며, 출품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판화, 서예, 디자인, 조각, 공예, 영상미디어. NFT 등 시각 예술관련 전분야이다.
송미래내 작가는 키아프, 화랑미술제, 서울아트쇼 등 국내외 다양한 국제아트페어의 참여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바느질 작가로, 작품 속 예술이란 지극히 평범하고 엉뚱한 곳에서부터 출발해 익숙한 걸 낯설게 보이게 하는 행위로, 평범한 실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 관계를 조명하고, 새롭게 일상 속 평범한 모습을 작가적 관점에서 재현하고자 했다.
또한, 송미래내 작가에게 이번 아트페어의 특별함은 ‘한국 미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문화 창조의 예술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반복적으로 바늘로 꿰매는 과정에서의 자연의 시간성이라는 개념과 나의 존재를 담은 실존 기록을 새기는 과정에서 이룰 수 있는 연결이라는 지극히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방문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미래지향적인 상상의 에너지로 깊은 감동으로 채워나갈 대한민국 대표! 미술박람회’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