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하반기 302억 원 규모로 470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과제는 지역창업허브 연계 과제 260개(156억 원), 여성 스타트업 지원 과제 50개(30억 원).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스케일업(성장) 지원 과제 90개(68억 5000만 원), 글로벌 스타트업 기술개발 지원 과제 40개(30억 원) 등이다.
올해 1월 발표된 '중소기업 R&D 제도 혁신 방안'으로 재무 건전성 조건이 제외돼 부채비율 1000% 이상, 자본잠식 등의 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