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그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1016432204510a2b977df5014522121.jpg&nmt=29)
미래에셋그룹은 10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수령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올해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 기부를 약속한 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배당금 기부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한 금액은 16억원, 13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298억원이다.
이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쓰인다.
지난 2000년 박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박 회장의 경영이념 아래 재단과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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