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2023 아임벤처스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핀테크, 인공지능(AI), 금융보안, 플랫폼콘텐츠 등 금융서비스에 응용 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d·camp)’를 비롯, 핀테크 유관 펀드 운영·투자 집행 벤처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인포뱅크’, ‘라구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모집한다. 이들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부터 협업 과제 발굴, 컨설팅,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금융 유관 스타트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6월 2일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한카드 아임벤처스는 2016년 시작된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지불결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분야의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