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이번 4월 13일부터 18일에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홍용호 감독의 영화 ‘폭로’가 ‘최고의 스토리상(Best Story Line Award)’을 수상했다.
제작사 로그라인 스튜디오(투자/배급: 엔픽플)는 영화 ‘폭로’가 보스턴국제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작 중 가장 탁월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에 수여되는 최고의 스토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화는 영화 ‘폭로’는 지난 해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11월 인도국제영화제, 올해 3월 벵갈루루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상영됐으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주연으로 배우 유다인, 강민혁이 등장하며, 내용은 어느 신출내기 변호사가 남편을 살해한 여성 피고인의 변호를 맡아 야비한 검사, 비밀스러운 판사, 의혹에 싸인 피고인 등에 둘러싸인 채 음모가 뒤얽힌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법정 미스터리물이다.
한편 보스턴국제영화제는 전 세계의 신인 감독 및 기성 감독의 작품을 미국에 소개하는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국제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