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과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SOCAR, 대표 박재욱)가 파트너십을 맺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대표는 관계자들과 함께 24일 오후 서울시 성수동 소재 쏘카 서울오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모빌리티기반 사업혁신 및 확장을 위한 복합공간개발, 이용고객 편의제고, 공동 마케팅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마련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균관대역사 내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 확보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객 증가시기에 맞춰 순천역과 강릉역 인근 부지에도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쏘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준비중이다.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는“민간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국민과 민간 기업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철도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