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는 21일, 자사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에프엔프레시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정,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에프엔프레시가 이번에 지원한 제품은 관내 저소득층, 고령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해당 제품은 채식플랜 베지도시락 4종(△함박스테이크와 펜네그린빈샐러드 △토마토쏘이미트볼그라탕과 야채현미밥 △진미연근우엉밥과 골드오믈렛 △쏘이너비아니 곤드레나물덮밥)과 비건두부면 3종(△카레맛 △마라맛 △짜장맛) 등 총 7,560개다.
채식플랜 베지도시락은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제품으로, 1팩당 총 12~1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25g의 단백질을 함유한 채식플랜 비건두부면은 콩을 원료로 해 탄수화물과 당의 부담을 줄인 저당 식품이다.
최석문 에프엔프레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식자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