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토)

체크카드에서 신용카드로 단계적 전환…ESG경영 가속화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3일, 친환경 금융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명세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재생용지는 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벌목되는 나무를 줄여 펄프 생산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생용지는 일반 천연펄프로 만드는 종이에 비해 나무 사용량이 40% 줄어들며 에너지와 물 같은 자원은 20% 절약, 탄소배출량도 15% 정도 감소한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명세서부터 적용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에는 신용카드 명세서 발송 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디지털명세서를 확대하고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등을 통해 아파트관리와 세금 등 각종 종이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를 도입해 상품별로 적용해오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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