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아트컴퍼니 '파도앙상블'이 오는 28, 29일 유일재단하나애병원과 좋은강안병원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쳤다.
파도앙상블은 지난 5월 17일 신세계병원과 신세계효병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8일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6월 7일 창원파티마 병원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예술단체 파도앙상블의 ‘찾아가는 파도 앙상블 [출발 비디오 여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OST 음악을 금관 5중주 연주로 새롭게 편곡해서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OST 관련 영상과 함께 연주하며 비디오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병원 환경에 맞게 위해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파도앙상블이 방문하게 될 병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금관5중주의 풍부한 울림을 영상과 함께 보니 감동이 배가 됐다. 환우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엠아트컴퍼니는 금관5중주 팀 ‘파도앙상블’의 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음악들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하여 대중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특수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