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토)

전국 가맹점 릴레이 소간담회 개최...'상생 경영' 공감대 형성

지난달 23일, 창고43 광주상무점에서 개최된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왼쪽 두번째)가 광주호남 지역 가맹점 대표단과 만나 대화 하고있다.[사진=bhc]
지난달 23일, 창고43 광주상무점에서 개최된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왼쪽 두번째)가 광주호남 지역 가맹점 대표단과 만나 대화 하고있다.[사진=bhc]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동반성장을 위한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를 열고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bhc치킨은 5일, 대전충청 지역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주호남, 대구경북, 수도권,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별 가맹점 대표단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비롯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 일환으로 bhc치킨은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에 서구에 위치한 '창고43' 광주상무점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bhc치킨 광주호남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본사의 경영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진 가운데,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성장과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본사 또한 한 층 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 대표는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속적인 도전의 시기에 직면하게 만들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가맹점과 본사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본사는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방안을 위한 방법 제시와 수요 증대를 위해 새로이 출범한 R&D 센터를 통한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사와 가맹점은 그동안 bhc치킨의 성장을 주도한 가맹점과 본사의 역할에 충실 하자는 경영 원칙을 재확인했다.
올해 선보이고 있는 신메뉴를 비롯한 향후 마케팅 방향성 논의 및 소비자 접점 일선에서의 가맹점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중시 경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대전충청 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23일 광주호남 지역, 29일 부산경남 지역을 완료했다.

bhc는 이달 중순까지 제주와 강원 지역, 수도권 지역의 대표단들과 만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hc그룹은 지난 4월 본격 ESG 경영을 선포하며 전국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6월 초에는 모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총 11억 상당의 건강검진 비용을 후원하며 상생경영이라는 그룹 철학에 기초한 동반성장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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