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7일, 최근 서울 서초구청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서초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서초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올해 하반기 중 4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 페이(Pay)+’에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0일 첫 발행이 시작되며,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1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발행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서초구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차별화된 특화상권인 양재 말죽거리,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등에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가맹점들의 키오스크 및 태블릿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서초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초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40만원(신규 입점 20만원, ‘서초땡겨요’ 출시 기념 10만원, 매장식사 서비스 입점 가맹점 10만원) 제공하고, 이용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