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토)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목표 달성 추진 계획 공유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KB국민카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창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KB국민카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창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KB국민카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대내외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 방안과 함께 미래성장 전략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올해 하반기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달 30일 자회사로 편입된 KB신용정보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오후 세션에는 ‘야놀자의 성장 전략과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라이프 밸류(Life Value)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비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고객 증대 방안 △기업·공공사업 추진 계획 △금융경쟁력 강화 방안 △KB 페이(Pay) 플랫폼 활성화 방안 △글로벌사업 추진전략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사장은 하반기에도 경기침체 우려 속 민간소비 성장 둔화, 코로라 금융지원 종료, 연체율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영업비용과 프로세스 비용을 철저하게 효율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빅 무브먼트(Big Movement)’를 통한 도약을 위해 “리더들이 본업 경쟁력을 탄탄히 하면서도 미래성장 전략을 그려나가는 데 있어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 △명확한 업무 피드백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비대면 보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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