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토)

2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서…신한음악상 수상자·발달장애 연주자 하모니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그 해 여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드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연주자의 자립을 돕고자 지난 2013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연간 10여회 크고 작은 위드 콘서트를 열어, 클래식 유망주들이 재능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별히 이번 위드 콘서트(그 해 여름)에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 7명이 참여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1,000여명의 관객 앞에 선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1부에서는 2019년, 2022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발달장애 현악 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35인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JTBC TV ‘팬텀싱어4’ 준우승팀 멤버인 테너 김성현(2015년 신한음악상 수상자)이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뮤지컬·오페라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3일 진행한 컬쳐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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