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12일, 지난 '초복'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국 가맹점 매출이 약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약 2,00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bhc치킨의 초복 당일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55%, 전주 대비 약 105% 늘었다.
bhc치킨 가맹점의 복날 특수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복은 주말과 겹치면서 당해 7월 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1년 중복의 가맹점 매출은 당해 전주 대비 최대 133%,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020년과 2019년에는 초복 당일 매출 역시 당해 7월 일별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복날 특수가 가맹점 매출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국민 소울 푸드이자 세대를 막론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치킨이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복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는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