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화)

리얼미터 여론조사…부정 평가 1.0%p 오른 59.9%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 켄터키함(SSBN-737) 앞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 켄터키함(SSBN-737) 앞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떨어진 36.6%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셋째 주부터 상승해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 하지만 7월 첫째 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번 조사에서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상승한 59.9%로 3주 연속 올랐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 부산·울산·경남(4.1%포인트), 여성(0.2%포인트), 40대(0.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강원(13.5%포인트), 제주(10.4%포인트), 광주·전라(6.6%포인트), 30대(2.4%포인트), 70대 이상(4.3%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15.18 ▲26.54
코스닥 721.18 ▲3.22
코스피200 334.71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