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토)

비대면 디지털 역량 고도화…사업자 특화 서비스 강화
인터넷뱅킹도 11년 만에 리뉴얼…고객 편의성 제고

신협중앙회가 지난 16일부터 사업자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공개하며 기업 모바일뱅킹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기존의 기업용 인터넷뱅킹 서비스도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앞서 신협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선보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은 △쉽고 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결제 △간편인증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신협은 기존의 기업 인터넷뱅킹도 지난 2012년 오픈 이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인터넷 UI/UX 개편 ▲기업 맞춤형 풀뱅킹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인터넷뱅킹 상에서 사업자가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인철 신협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이번 기업뱅킹 개편을 통해 사업자 고객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계기로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온기를 더한 사용자 중심 금융플랫폼 고도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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