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1일, 올해 일반부문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영업·마케팅 △디지털 △데이터 △경영·업무지원 등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 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해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없이 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상식 평가로 운영되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신용카드사 본업에 근간한 핵심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직무별 수시 채용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