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 안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118명, 하반기 114명, 총 232명의 장학생에게 2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자, 장애인,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