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세상 나들이 행사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가을맞이 야외활동으로 이날 40여명의 지체·뇌병변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 행사는 관외로 나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 테마파크 견학 및 행운권 뽑기, 나들이 활동 사진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가을 나들이 행사에 나선 장애인 김 모 씨(62)는 “평소 장거리 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을 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보람차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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