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영화 ‘쏘우 X’가 전작 ‘스파이럴’의 성과를 10일 만에 넘어 화제이다.
토빈 벨이 출연한 ‘쏘우 X’가 2021년 크리스 락, 사무엘 잭슨이 출연한 ‘쏘우’의 아홉 번째 영화 ‘스파이럴’의 성과를 단 10일 만에 넘어서며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쏘우 X’의 개봉 주말 수익은 1,930만 달러로 2021년 개봉한 ‘스파이럴’보다 약 1,000만 달러 이상 더 좋은 흥행 성적이다.
‘쏘우 1’과 ‘쏘우 2’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쏘우 X’는 할리우드 공포 영화 시리즈 역대 최고 로튼토마토 지수 87%와 관객 점수 92%를 획득하며 존 크레이머 역의 토빈 벨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인 ‘쏘우 X’는 존 크레이머, 직쏘 역의 토빈 벨의 귀환뿐 아니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만다 역의 샤니 스미스도 함께 돌아왔다. 샤니 스미스는 할리우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쏘우 시리즈의 팬들에게 있어 존과 아만다의 귀환은 매우 설레이고 흥미로운 점이 될 것이다”라며 ‘쏘우 X’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한 토빈 벨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매우 인상 깊었고 그건 매우 좋고 단단한 느낌이었다. 캐스팅은 정말 훌륭했고 그 결과 이렇게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익스펜더블 4’에 이어 공포 영화 ‘쏘우 X’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관객들의 극찬과 함께 흥행을 휩쓸고 있다. ‘쏘우 X’는 올 하반기 한국에서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