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주가가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7.88% 하락 3만 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의 시가총액도 이날 하루 825억원 감소해 9633억원을 기록했다.
초전도체주 대장주로 한때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이미 고점을 찍어 다시 주도주로 부상은 어려울 것" "현재는 기간조정 구간이다. 끝나면 다시 오를 것"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 되는 아모텍 인지컨트롤스 원익피앤이 모비스 한양이앤지 고려제강 인지디스플레는 상승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이다. 전기저항이 0이라는 것은 전류가 아무런 저항 없이 흐를 수 있다는 것이다.
1911년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헤이케 카메를링 오너스(Heike Kamerlingh Onnes)가 수은을 액체 헬륨으로 냉각시키면서 발견했다.
신성델타테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 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 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히고 있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