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의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는 16일(현지시간)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지속해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IPEF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4개 참가국 정상 간 회동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2024년부터 매년 장관급 위원회, 2년마다 정상 간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주도로 출범한 IPEF에는 한국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