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한국의 방산주를 유망 투자처로 거론 하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07% 올라 13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도 전일보다 3.79%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개장 초반 전날 대비 4.21% 오른 10만1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같은 시각 한국항공우주(4.21%), 현대로템(3.95%), 한화시스템(1.24%)도 1∼4%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 시장이 반도체 부문의 급격한 이익감소 국면서 회복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력적인 업종으로 방산주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한국이 전 세계 군수 시장에서 차지하는 강력한 입지를 감안할 때 방산주는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방위산업 관련주에 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방위산업 관련주는 한화시스템 루멘스, 이엠코리아, SNT다이내믹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빅텍, 비유테크놀러지, 덕산하이메탈, 에스코넥, 한컴라이프케어, 현대위아, 삼영이엔씨, 스페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LIG넥스원, 국영지앤엠 기아, 퍼스텍, YTN, 대양전기공업, STX엔진, HJ중공업, 비츠로테크, 현대로템, 기산텔레콤, 포메탈, SNT모티브, DMS, 한화, 한국항공우주, 웨이브일렉트로, 코콤, 쌍용정보통신, 쎼트렉아이, 휴니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성하이텍, 대한항공, 우리기술, 이지트로닉스, 파이버프로, 풍산홀딩스, 풍산, 평화산업, 에이스테크, 아이쓰리시스템, 미래아이앤지, 코츠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