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최근 골프 방한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이번 FW시즌 출시한 ‘후디 반팔 패딩’ 블랙 컬러의 경우 판매율 90%에 달해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다운 자켓’ 역시 8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던 겨울 시즌에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다운 제품군의 판매가 지속적으로이어지는 것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와이드앵글은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려줄 아이템으로 ‘퍼 포인트’를 활용한 골프룩과 기능성 아우터 등 다양한 방한 골프아이템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다.
대표 제품인 '퍼 팁 포인트 중량 다운'은 소매와 후드에 퍼 트리밍으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헤비 다운이다. 구스다운 충전재로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활동성을 높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베이지와 카키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탈부착 토끼퍼 방울이 매력적인 '투웨이 변형모'는 귀여우면서도 겨울 필드에서 따뜻함을 선사해줄 아이템이다. 투웨이스타일의 캡으로 그날 입은 스타일링에 따라 앞뒤로 다른 필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트핑크와 오프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8만9천원이다.
퍼 소재가 이마부터 귀까지 모두 덮는 '방한 썬캡'은 보온성이 뛰어난 퍼 믹스 밴드 썬캡이다. 오프화이트와 블랙으로출시돼 겨울철 센스 있는 골프룩은 물론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겨울에도 골프 열정이 식을 줄 모르는 ‘얼죽골(얼어 죽어도 골프)’ 족을 위해 뛰어난 보온성과 기능성,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다채로운 퍼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며 “와이드앵글의 골프아이템으로 따뜻한 겨울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