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토)
데이탐 x KADI,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ESG 컨소시엄 발족
탄소감축 혁신기술을 융합하여 NDC 달성을 위한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모델을 개발해온 데이탐과 아프리카 외교 아카데미(ADA)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KADI가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ESG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ADA의 한국과 중동의 특별고문으로 임명된 Jean Philippe Cerutti 가 약11일간의 기술실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컨소시엄에는 총 13개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UAM분야의 선도기업인 볼트라인, 해양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한국해양기술, ESS산업분야에 플라즈마사이언스가 참여했다.

본 컨소시엄을 통해 기후데이터 센터 및 웹 3.0기반 탄소거래소 구축사업에는 데이탐, PNB그룹이 중심이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자급자족기반의 탄소제로공동체마을 구축에는 수질개선기술 전문업체인 원라인테크와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소중한 강산이 참여했다. 그밖에도 의료지원분야에 오산조은병원,식품 및 생활용품 탄소감축 혁신기술 분야에는 성진과 엠제이에어가 참여했다.

데이탐 x KADI,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ESG 컨소시엄 발족

특히 나노엔지니어링, 에이스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품제조,설비등에 경영위기를 격고있는 국내 내수위주의 부품 및 제조기업들이 ESG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의 롤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조달은 탄소금융 및 룩셈부르크에 컨소시엄 홀딩컴퍼니를 설립하여 각사의 기업가치 평가와 IP(지적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아 투자유치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 아프리카에 산업을 이전할 한국의 선진화된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발굴하기위해 방한한 국제적인 자산운용 전문가인 Jean Philippe Cerutti KADI대표는 컨소시엄의 투자유치 및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의 대표를 맡은 데이탐 이영철 CEO는 "참여기업의 대부분이 각 분야에서 탄소감축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대한민국의 탄소감축 선진기술을 개도국과 저개발국가에기술이전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고 컨소시엄의 일정수익은 아프리카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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