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지난 20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브랜드 철학이 담긴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은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다.
데니스 홍은 UCLA에 직접 설립한로멜라(RoMeLa) 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다. ‘로봇계의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릴 정도로 혁신적인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저명인사로, 시각장애인용 로봇 시스템과 미국 최초의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개발 등 통상적인 인식을 뛰어넘는 로봇 연구로로봇의 개념과 지평을 넓힌 과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일평생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로봇만을 연구해온 데니스 홍의 전문가 다운 집요함과 호기심 어린 시선을 빌어, 바디프랜드의 ‘인류 건강수명10년 연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데니스 홍이 킥보드를 타고 바디프랜드의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 곳곳을 탐방하면서 연구원들의 개발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자신의 철학을 ’헬스케어로봇’으로현실화하고 있는 바디프랜드 연구 현장에 감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That’s it!”이라는 생동감있는 내레이션이 압권이다.
그동안 연예인 셀럽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에 적극적이었던 바디프랜드가 회사를 대표하는 새 얼굴로 데니스 홍과 같은 학계 전문가를 위촉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바디프랜드는 데니스 홍과 깊은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된 이번 작업을 통해, ‘헬스케어로봇’ 분야의선구자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바디프랜드가단순 마사지체어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각화한 첫 작업”이라며 “로봇에대한 열정과 진취성을 가진 바디프랜드의 방향성과 ‘데니스 홍’의혁신적인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니스 홍과 함께시리즈 형태로 이어질 두 편의 TV 광고도 기대해달라”고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