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관계자는 "‘악마성 분노의 탑·시기의 탑’은 상시 콘텐츠로 운영, 이용자가 입장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라며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악마성 안전구역에 포함된 ‘이동 마법진’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이용자는 해당 구역 진입 시 원하는 악마성 콘텐츠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규 콘텐츠 모두 기존 악마성 콘텐츠와 동일하게 운영, 이용자가 층을 차례로 공략할 수 있다"라며 "다만 전투 및 플레이 방식에 차별화를 뒀다"라고 말했다.
‘악마성 분노의 탑’은 마법 공격으로, ‘시기의 탑’은 물리 공격으로 적을 처치해야 하며, 층당 1회의 전투가 진행된다. 플레이를 통해 과제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뽑기권, 골드, 다이아, 속성 선별 뽑기 교환권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마물추적자의 경우 사냥 기간 전 거대 마물의 플레이 패턴을 미리 경험하고 공략법을 가늠할 수 있는 ‘연습 전투 기능’이 추가됐다. 또 각 콘텐츠에서 자주 사용하는 코스튬 랭킹을 보여주고, 툴팁에서 전투 스킬 용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전투 시 코스튬을 여러 개 보유한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