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보건복지부는 AI 기반 응급 의료 혁신과 응급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 의료 서비스 혁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섯 개의 과제는 응급 의료 시스템 구축 및 의료 현장에서 AI 기술 지원을 위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포함하고 있다.
○ 응급 의료 데이터 셋 및 플랫폼 구축
○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 개발
○ 심정지, 심혈관, 패혈증 환자 등 '환자 특화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은 진단과 치료, 처방을 보조하기 위해 설계된 의료 정보 기술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활용해 과거 병력과 의료 정보의 패턴을 학습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사진 출처 : 미드저니 생성
이미지 확대보기본 사업에 향후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함께 연구에 참여하여 데이터 제공과 AI 개발 모델에 대한 실증 및 확산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 기관)은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하은 에디터 / 글로벌에픽 에픽라이프팀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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