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리워드 앱인 셀러비(CELEBe)가 국내 앱테크 최초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유저 친화적인 리워드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셀러비는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시청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숏폼 앱테크이다.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영상을 시청하는 사용자도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셀러비를 이용하며 발생한 포인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교통페이포인트, 네이버포인트 또는 팬시 코인(FanC)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지만 리워드 앱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경우는 드문데, 셀러비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행동을 분석하여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셀러비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후 리워드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아시아 지역의 체류시간이 증가하였고, 앱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충성고객 숫자도 크게 증가하였다.
숏폼 시청자의 유입은 수익과도 직결된다.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HubSpot가 제공한 ‘2023 소셜미디어 마케팅 보고서(2023 Social Media Marketing Report)’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소셜미디어 사용자 중 84%가 브랜드 관련 숏폼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답했다. 이런 점을 보면 짧은 접속에도 리워드가 쌓이는 다른 앱테크에 비해 숏폼 시청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셀러비는 사업적으로 큰 우위점에 있다.
셀러비 박성훈 대표는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자들이 리워드를 노동이 아닌 즐거움과 함께 가져갔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들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