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The Plastics)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박람회 NPE(National Plastic Exhibition)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2천개 이상 기업이 최신 플라스틱·고무 기술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 LS엠트론은 참가사 중 가장 큰 1천250㎡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자동차, 생활용품,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사출성형기와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사출성형 솔루션 CSI(Connected and Smart Injection) 4.0, 샌드위치 사출성형 등 친환경 사출 공법을 선보인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미국 법인 LSIU와 멕시코 법인 LSI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 누적 2천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다.
올해 1분기 북미 수주 건 중 신규 고객사가 50%를 넘을 만큼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북미향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사출성형기 시장 성장률이 높은 북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NPE 2024는 북미 시장 점유율 20%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