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개된 ‘The 8 Show’ (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한 가운데,서양화가 장소영이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천우희의 미술 지도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극중에서 천우희가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은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장소영 작가는 천우희의 미술 지도를 담당하며 그녀의 예술적 재능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장소영 작가는 천우희에게 기초적인 드리핑 기법부터 액션페인팅 자세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지도하며, 그녀의 예술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장소영 작가는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드리핑 기법’, ‘액션 페인팅’ 등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활동으로 ‘미술계 악동’, ‘한국의 잭슨 폴록’, ‘융합예술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더 에이트 쇼'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예술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소영은 "천우희 배우가 미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서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도 장소영 작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며 천우희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