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LF ‘이자벨마랑’, ‘빈스’ 남녀 복합 매장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Vince)’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LF 관계자는 "지난 4월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새롭게 마련된 ‘럭셔리관’(2층)에 들어선 ‘이자벨마랑’과 ‘빈스’ 신규 매장은, 남녀 복합 매장으로 선보여 성별 구분 없이 토탈 럭셔리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 전개 중인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일본·한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토탈 럭셔리 브랜드다"라며 "국내에서는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명품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시그니처 로고 스웻셔츠, 가방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는 남성 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토탈 브랜드로서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자벨마랑의 23개 매장 중 남녀 복합 매장은 순차적으로 늘어나 지난해 8개에서 현재 14개까지 확대됐으며, 지속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 매장은 이자벨마랑의 23번째 매장이자, 14번째 남녀 복합 매장이다.

한편, LF의 수입브랜드 전략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고른 가격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3.82 ▼15.48
코스닥 753.22 ▼11.84
코스피200 345.42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