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행복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금은 비급여항목과 같이 정부지원이 되지 않아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렵거나, 지원 기준에 미달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특히 유아, 청소년 및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달리, 만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층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치과 수술비 및 보철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은 2020년부터 분당제생병원과 협력하며 성남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의료지원을 사업을 펼쳐왔다. 그동안 총 2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50여 명의 성남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1억원의 추가 기부로 30여 명이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은 “생존에 필수적인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을 위한 일상 속 나눔’이라는 가치 아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행복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역검(역량검사) 개발사로 알려진 글로벌 IT기업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양 및 보건 지원, 국내 소아암 환자 지원, 파키스탄 대홍수 이재민 의료 지원, 시리아 대지진 이재민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