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올해 4월 말 조회 기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에 불과하다. 봉곡동 내에서도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는 78.14%(480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
봉곡동에서는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 입주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또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은 새 아파트 갈증이 높은 지역인 데다, 인근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봉곡동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