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ETN 만기와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만기를 유사하게 설정한 5 종목의 만기매칭형 채권 ETN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6월 5일 신규 상장 예정인 5 종목은 은행채(AAA), 공사채(AAA)에 각각 1배, 2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을 비롯해 국고채(10년) 수익률에 약정 가산금리(세전 연 10bp)를 추가한 ETN이다.
NICE피앤아이의 기초지수 방법론에 따라 편입 요건을 충족하는 5 종목(국고채는 3 종목)을 액면금액 동일 비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지수구성 종목 채권은 ETN 만기까지 종목 리밸런싱이 없으나 지수 만기일 이전 발행 잔액이 500억 원 미만이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 해당 종목을 편출하고 종목 구성요건에 적합한 신규 종목을 편입한다. 본 상품은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이자수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지수에 자동 재투자된다.
판매되는 ETN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 신용 위험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2024년 3월 14일)이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