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전호웅 원장(대한보건의료평가원)이 지난 6월 2일, 건강복지서비스인증 평가위원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전호웅 원장(대한보건의료평가원)이 지난 6월 2일, 건강복지서비스인증 평가위원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대한보건의료평가원(전호웅 원장)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1차의료기관 인증 제도,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의 평가위원 양성을 위한 7월 교육을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 평가위원 양성 교육은 간호사를 주된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1기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 3기 양성을 6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7월의 5기 양성과정이 오픈되었다. 1~4기는 서울과 부산에서만 양성 과정이 오픈되었으나 5기 교육부터는 전주를 시작으로 그 외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평가위원은 1차의료기관 현장에 나가 표준화된 평가 지표를 토대로 직접 1차의료기관인증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 국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인증제도인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를 도입하고 있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는 절대평가의 성격을 가진 제도로,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1차의료기관에 대하여 2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면 건강복지서비스인증 동판 및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의료소비자들에게 이를 공표하여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한보건의료평가원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의료 시설 환경과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인의 전문성 함양을 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주요 목적 사업으로는 대한건강의료지원단으로부터 1차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평가를 비롯하여, 평가 지표 개발, 평가 위원 양성 교육을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대한보건의료평가원의 전호웅 원장은 “국민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의료서비스는 1차의료기관이기 때문에, 1차의료기관에서의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위한 평가위원 양성을 통해 해당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면 국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질 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전국적으로 평가위원을 양성하여 전국의 1차의료기관인증을 원활히 할 수 있는데 힘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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