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다.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주거는 물론 미래직업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 형태로 이뤄진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단축 예정이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자리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인접하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자연환경도 갖췄다.
이 밖에도 단지는 전 가구 지하 가구창고 및 최대 3개의 팬트리(일부 타입)로 선보여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특화 서비스로 홈케어, 가전렌탈, 출장 세차, 영화 관람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래직업 테마파크와 행정타운 개발을 통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입지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기존 의정부에 공급됐던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편의까지 더해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