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사진=롯데GRS 제공
사진=롯데GRS 제공
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 5월 30일 선보인 신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이달 9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 55만 개 대비 약 27% 높은 수치이며, 1개월 누적 판매량 80만 개의 판매 기록을 뛰어 넘은 것이다. 출시 당일에는 베스트셀러 ‘불고기 버거’를 넘어 판매 구성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높은 고객 관심으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예상 판매 대비 실제 매장 판매량은 약 2배 이상에 달했으며,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 달성을 기록하면서 직·가맹점 매출 증진 효과도 창출했다.

또한 출시 당일 영업 매출 및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매장의 품절이 발생하기 전 지난 7일까지는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세를 나타냈다.

롯데리아는 매장별 품절 상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량 확대와 조속한 재고 확보를 위한 매장별 원재료 입고량 제한을 결정했다. 오는 24일 전국 판매 재개 이후 판매 종료 기한도 조정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전주비빔밥·왕돈까스버거에 이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까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끝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고객이 기대하고 호기심을 갖을 수 있는 메뉴 개발로 다양한 메뉴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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