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지난 13일 팀홀튼 선릉역점에서 팀홀튼 직원들과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YANA)’가 ‘스마일쿠키 캠페인’ 수익금 전액 기부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팀홀튼 선릉역점에서 팀홀튼 직원들과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YANA)’가 ‘스마일쿠키 캠페인’ 수익금 전액 기부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스마일쿠키 캠페인’의 수익금 1천 3백여만 원을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YANA)’에 전액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작은 쿠키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 아래, 캐나다에서 1996년부터 시작하여 28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팀홀튼의 스마일쿠키 캠페인은 매장에서 판매된 스마일쿠키의 수익을 자선단체 및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CSR 캠페인이다. 이러한 글로벌 헤리티지를 반영해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월 한 달간 8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팀홀튼은 이번 스마일쿠키 캠페인 수익금 1천 3백여만 원을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사단법인 야나(YANA)’에 전액 기부한다. 기부금은 방학 기간 동안 취약계층 124가구 아동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끼니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스마일쿠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쿠키 캠페인은 팀홀튼의 CARE(Connect, Appreciate, Respect, Everyone)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1996년 캐나다 해밀튼 아동 병원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캐나다 전역 600개 이상 지역 자선단체 및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스마일쿠키 캠페인 기부금은 캠페인 시작 이래 9천만 달러(한화 약 9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팀홀튼, 취약계층 아동 위해 ‘스마일쿠키 캠페인’ 수익금 전액 기부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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