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한상훈 KCC글라스 ESG경영팀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KCC글라스)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한상훈 KCC글라스 ESG경영팀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KCC글라스)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환경 개선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지난 12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4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한 19개 협약 참여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다. 참여 기업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함께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부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여 가구가 생활하는 실내 주거 공간에 대한 공기질 진단을 진행하고 환경이 특히 열악한 500가구를 선정해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의 전문성과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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