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제3000회 EL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증권 ELS 중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대체로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만 구성된 지수형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종목이 섞여있는 ELS로, 이번주에 제3012회까지 출시됐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글로벌 100조 ELS'는 2019년 첫 출시 이래 키움증권의 간판 상품이 되어 이번주에 1124회까지 출시됐다.
키움증권 제3000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되며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ELS, ELB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청약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ELS, ELB는 주식계좌로 청약할 수 있지만 달러 ELS, 달러 ELB는 해외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로 청약해야 하고, ISA전용 ELB는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할 수 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