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는 지난 18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GC케어와 상조·헬스케어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조·헬스케어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조·헬스케어 연계 사업 확대, 양사 고객 혜택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라이프는 MOU의 일환으로 GC케어와 손잡고 상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상조 상품인 ‘헬스케어라이프 369’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가입 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GC케어와 제휴한 전국 건강검진전문병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 외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 등 직계 가족도 가능하다. 납입금은 장례 외에도 교육, 해외여행, 어학연수, 웨딩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후 준비와 건강한 노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이 미래 경조사를 대비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양사간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라이프케어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