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프앤비에서 운영하는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보배반점(대표 김진혁)이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독성 있는 진한 불 맛과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기는 짜장면과 짬뽕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배반점은 국내 2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베트남 호치민점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권에서 한류 콘텐츠들의 흥행으로 한국 문화를 쉽게 접하며 특히 MZ 세대들 사이에서 K-푸드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데, 이번 보배반점 호치민점 오픈으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 보던 한국식 중화요리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배반점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과 동시에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인들에게는 분명 낯선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마치시고 나가는 자리는 빈 그릇뿐이다"라며 "이번 베트남 호지민점 오픈으로 K-중식의 가능성을 확실히 확인했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전반적으로 브랜드 출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배반점은 매장과 배달을 통한 식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밀키트 전문 업체 ㈜밀팡과 짜장면, 짬뽕 2종의 밀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