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동해 가스전 관련 정책 브리핑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이 "가스전 탐사는 우리 기술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동해 가스전 개발 광구 재설정 사업에 웨이버스의 탄성파 탐사 시스템 공동 특허가 주목 받으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탄성파 탐사 시스템은 지하 구조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지구 물리 탐사 기술이다. 탄성파를 지표면 아래로 보내고 반사된 파동을 분석하여 지하 암석의 구성과 구조를 매핑한다.
웨이버스는 한국석유공사와 2013년 CCS를 위한 탄성파 탐사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출원해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특허는 CCS 부지 선정을 위한 지질 정보, 물리검층 정보, 시추 정보, 탐사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